2025년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총정리 - 최대 2,000만원 절세 기회

주택을 구입하면서 대출을 이용한 근로자라면, 이자상환액 일부를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바로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제도입니다.
2025년부터는 공제 한도와 조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변경사항, 공제한도와 대출조건, 공제대상 요건, 유의사항을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빠르게 먼저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신청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란?

 

주택을 구입할 때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의 이자상환액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
즉, 집을 마련하면서 낸 이자 중 일부를 세금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일종의 절세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특히 장기간의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대출을 이용할수록 공제 한도가 커집니다.

 

요약: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는 주택 구입 시 납부한 이자 일부를 세금에서 돌려받는 절세 제도입니다.

 

2025년 달라진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2025년부터는 소득 기준과 주택가액, 공제한도가 모두 확대되었습니다.

 

구분	2024년	2025년 변경 후
총급여 기준	7,000만 원 이하	8,000만 원 이하
주택 기준시가	5억 원 이하	6억 원 이하
공제 한도	최대 1,800만 원	최대 2,000만 원
대출 조건	고정금리·비거치식 80% 이상	고정금리·비거치식 60% 이상 인정
대환대출	기관 간만 가능	차입자 직접 대환도 인정

 

요약: 2025년부터는 총급여 8천만 원, 주택가 6억 원 이하까지 공제 가능하며, 한도도 2천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공제 한도와 대출 조건

 

상환기간과 대출 방식에 따라 공제 한도가 달라집니다.
아래 기준을 충족해야 최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환기간	대출 조건	최대 공제한도
15년 이상	고정금리 + 비거치식 분할상환	2,000만원
15년 이상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중 하나	1,800만원
10~15년 미만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600만원
거치식·변동금리만 적용	공제 제외

 

요약: 장기(15년 이상)·고정금리·비거치식 대출일수록 최대 2천만 원까지 공제 혜택이 커집니다.

 

 

공제 대상자 요건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근로자 조건

•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
• 과세기간 종료일(12월 31일) 기준 무주택자 또는 1 주택자
• 세대주가 공제를 받지 않을 경우 세대원 근로자도 신청 가능

 

2️⃣ 주택 조건

• 기준시가 6억 원 이하의 주택
• 주택 취득 후 3개월 이내에 대출 실행
• 실거주용 주택만 해당 (임대용, 증여받은 주택 제외)

 

3️⃣ 대출 조건

• 10년 이상 장기대출
•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
• 은행·주택도시기금 등 공식 금융기관 대출만 해당

 

요약: 무주택자 또는 1주택 근로자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10년 이상 장기대출로 구입한 경우 공제가 가능합니다.

 

 

제출해야 할 서류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 다음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서류명	발급처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증명서	대출 금융기관
주민등록등본	정부24 또는 주민센터
등기부등본 또는 매매계약서	등기소, 부동산 중개소
근로소득자 소득공제신고서	회사 인사팀 (연말정산 시 제출)

 

요약: 금융기관에서 이자상환증명서를 발급받고, 등본과 등기부등본을 함께 제출해야 공제가 적용됩니다.

 

 

공제 신청 시 유의사항

 

1. 부부 공동명의 대출은 근로자 본인 부담분만 공제 가능
2. 거치식·변동금리 대출은 공제 제외 또는 한도 축소
3. 2 주택 이상 보유자는 공제 불가
4. 주택임차자금공제와 합산 한도 적용
5. 이자만 공제, 원금 상환은 제외

요약: 공제받으려면 1주택·고정금리 조건을 지켜야 하며, 이자상환액만 공제 대상입니다.

 

 

절세 팁 

 

• 대출 시 고정금리 + 비거치식 분할상환 선택
• 주택가 6억 원 이하인지 미리 확인
• 대출 실행일과 등기일 3개월 이내 조건 충족
• 연말정산 전 이자상환증명서 누락 확인 필수

 

요약: 고정금리 장기대출로 조건을 맞추고,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요약 및 결론

 

항목	주요 내용
제도명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대상	무주택자 또는 1주택 근로소득자
주택 기준	기준시가 6억 원 이하
대출 조건	10년 이상, 고정금리 또는 비거치식 분할상환
공제 한도	최대 2,000만원
공제 서류	이자상환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기부등본 등

 

요약: 2025년부터 주택가 6억 원 이하, 총급여 8천만 원 이하 근로자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2025년 주택담보대출 이자 소득공제 제도는 실질적인 세금 절감 효과가 큰 대표적인 절세 수단입니다.
이전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고정금리·장기대출일수록 유리합니다.
주택 구입을 계획 중이라면 대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연말정산 시 누락 없이 서류를 준비해 공제를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