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따가"와 "있다가", 도대체 뭐가 다를까?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말을 쓰는 사람들도 가끔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발음도 비슷하고 상황에 따라 헷갈릴 수 있지만, 두 단어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이따가”와 “있다가”의 정확한 의미, 사용법, 헷갈리지 않는 구분법, 예문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이따가”의 뜻과 사용법 : 잠시 후, 조금 뒤에 📌 의미 요약품사: (시간)부사의미: 지금보다 조금 지난 뒤의 시간, '조금 뒤에', '잠시 후에'사용 상황: 미래의 어떤 시점을 암시할 때/ 어떤 일이 지금 당장이 아니라 조금 후에 일어날 예정일 때 사용합니다. 📝 예문으로 이해하기이따가 통화할게요.👉 지금은 바쁘니까, 조금 뒤에 전화하겠다는 뜻입니다.이따가 영화 보러 ..

아이가 국어공부를 하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일쑤이다 가 맞아요?" "~일이다 가 맞아요?" 순간 헷갈렸습니다.무엇이 맞을까? 평소에 일상대화에서 많이 쓰는 말인데 막상 글로 옮기자니 어떤것이 정확한 표현인지 헷갈렸습니다.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저같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한번 같이 보시면서 정리해 보시고, 자녀들에게 자신있게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하기 일쑤이다”가 맞는 표현입니다“일쑤이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자주 그러곤 한다”는 뜻입니다.특히 부정적인 상황에서 자주 반복되는 행동이나 습관을 말할 때 사용합니다. ✔️ 구조동사 + -기 + 일쑤이다 ✔️ 예문늦잠 자기 일쑤이다. → 자주 늦잠을 잔다는 뜻약속에 늦기 일쑤야. → 거의 매번 늦는다는 뉘앙스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하기 일쑤지...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않'과 '안'의 차이를 헷갈려 합니다. 이 두 표현은 발음이 비슷하지만 문장에서의 역할이 다르고 의미도 확연히 구분됩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않~’과 ‘안’의 차이를 한방에 정리하여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않~’의 뜻과 올바른 사용법‘않~’은 보조 용언으로, ‘아니하다’에서 '다'자가 빠진 '아니하~'를 줄여 쓴 말입니다. 문장의 맨 마지막에 사용됨 ( 동사나 형용사 뒤에서 사용됨).그렇지 않거나 무엇을 하지 않을 때 씀.반드시 ‘지 않다’ 형태로 사용됨.좀 더 정중하거나 문어체에서 자주 사용됨.'않~'은 '아니하'와 바꾸어 써도 뜻이 통함. 📌 예문나는 밥을 먹지 않았다. (먹는 행동을 하지 않음)그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학교에 ..

우리말에는 비슷하게 들리지만 뜻이 전혀 다른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다치다’, ‘닫히다’, ‘닫치다’는 헷갈리기 쉬운 표현인데요. 이 세 단어는 발음도 비슷하고 문장에서 활용되는 방식도 겹치는 부분이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단어들의 차이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예문과 함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다치다’ – 상처를 입거나 손상되는 경우‘다치다’는 신체나 사물 등이 충격을 받아 상처를 입거나 손상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사고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예문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다쳤어요. (신체적 부상)아이가 넘어져서 팔을 다쳤다. (상처를 입음)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려서 모서리가 다쳤다. (사물이 손상됨)👉 사람..